이효리 육식 일침, "불편한 진실 외면 말라"

▲이효리 육식 일침 ⓒ 엑스포츠뉴스DB, 이효리 트위터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이효리가 육심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불편하다고 외면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우리가 먹고 있는 진실을 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동물 애호가이자 채식주의자인 이효리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올린 글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오늘 밤 11시 10분 'SBS 스페셜 '동물, 행복의 조건 1부 -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당신이 먹고 있는 고기의 일생을 알고 있는가"라는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이효리가 리트윗한 '동물, 행복의 조건'은 '우리 밥상에 오르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그 고기들도 한때는 살아 숨을 쉬는 생명이었다. 그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었을까'에 대한 보고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일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고기들이 한때는 생명이었으며, 우리가 느끼는 것과 비슷한 감정을 지닌 누군가였고, 그에 따른 존엄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효리는 그간 동물 애호가로, 채식주의자로 활동해 왔던 터라 이 글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이효리 착하다", "대단하다 이효리"라는 반응과 "취향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강요할 순 없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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