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차두리가 2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눈 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 ‘라이니셰 포스트’는 7일(한국시간) '1부 승격팀 뒤셀도르프가 차두리의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언론은 "차두리는 독일 현지에서 이미 해당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뒤셀도르프 역시 승격에 대비해 수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두리는 지난 2010년 여름 스코틀랜드의 셀틱으로 이적한 뒤 오른쪽 풀백으로 2시즌을 소화했지만 올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적이 유력시됐다.
한편 뒤셀도르프는 지난 시즌 독일 2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뒤 헤르타 베를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1부 리그로 승격했다.
[사진 = 차두리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