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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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갓탤 2' 김구라 고백 "항상 박칼린 눈치 본다"

기사입력 2012.06.08 13:32 / 기사수정 2012.06.08 13: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독설의 제왕' 김구라가 "항상 박칼린의 눈치를 본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구라는 8일 밤 11시 방송되는 대국민 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에서 박칼린을 향해 "항상 박칼린의 눈치를 본다. 박칼린 씨가 좋아하는 걸 보니 나도 좋다"라고 독설가 답지 않은 수줍은 평을 하면서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박칼린은 정말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며 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지난 1회 방송에서 초반 칭찬을 연발하는 '천사 구라'의 모습을 보이다가 독설을 듣고 싶어 왔다는 괴짜 출연자를 만난 후 원래의 짜릿한 독설 캐릭터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코갓탤 2'의 정종연 PD는 "지역예선 초반 김구라 씨가 시즌 2의 심사위원으로 처음 합류했을 때 감독 출신인 박칼린, 장진과 서먹한 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점점 호흡이 좋아져 나중에는 녹화 도중에도 허물없이 얘기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하며 "독설의 제왕 김구라와 카리스마 독설로 유명한 박칼린 두 심사위원의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당초'코갓탤 2'의 심사위원으로 낙점돼 총 6곳의 지역예선 중 대전, 광주, 부산. 대구 4곳의 심사에 참여했으나 이후 잠정 은퇴로 인해 장항준 감독에게 바통을 넘긴 바 있다.

한편 '코갓탤 2' 2회 방송에서는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광주, 인천 지역예선의 현장이 공개되면서 김구라와 장항준 두 심사위원의 모습이 고루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칼린, 김구라 ⓒ CJ E&M 제공]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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