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신사의 품격' 카메오 출연…'김민종과 찰떡호흡 연기'

▲수영 신사의 품격 카메오 출연 ⓒ 화앤담픽쳐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소녀시대의 수영이 '신사의 품격'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다.

수영은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5회에서 '소녀시대 수영' 역할로 깜짝 등장해 재미를 선사한다.

수영은 극 중 '꽃중년 4인방'이 '소녀시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 앞다퉈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들의 이름을 호명하는 가운데 실제로 현장에 등장하게 된다.

무엇보다 소녀시대를 주제로 얘기하던 친구들에게 창피하다며 나무라던 김민종이 수영을 본 후 보여주는 '반전 반응'이 큰 웃음을 안겨 줄 예정이어서 김민종과 수영의 찰떡호흡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28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수영은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연기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깍듯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평소 친분관계가 있던 김민종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신사의 품격' 관계자는 "수영의 등장만으로도 촬영장에 큰 활력이 됐다"면서, "특히 수영과 김민종이 함께 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영이 출연한 '신사의 품격' 5회는 오는 9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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