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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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시청자 호평 불구하고, 시청률 3%대 굴욕

기사입력 2012.06.06 09:39 / 기사수정 2012.06.06 09: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스탠바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4.3%의 시청률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스탠바이'는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비교했을 때도 크게 저조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류진 분)이 장사가 자신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 아나운서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정작 가게에서 일하는 시완과 쌈디와 소민은 진행의 결벽증과 깐깐한 성미 때문에 피곤할 지경이었다. 쌈디는 진행에게 "장사는 쉬운 일이 아닌데요"라고 돌려 말하며 싫은 내색을 했다. 눈치 없는 진행은 "이렇게 늘 스마일 웃으면서 너희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탠바이 ⓒ MBC]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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