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생활 폐지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롤러코스터'의 간판 코너인 '남녀탐구생활'이 폐지됐다.
5일 CJ E&M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5월 27일 방송분을 끝으로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이 폐지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남녀탐구생활'은 지난 2009년 '롤러코스터'가 첫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이어져온 간판 코너로 같은 상황에 대해 각각 남자와 여자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성우 서혜정의 독특한 내레이션과 남녀 주인공인 정형돈과 정가은의 코믹한 연기로 많은 패러디물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남녀탐구생활이 끝나게 되면서 기존에 방송되고 있는 다른 코너 '푸른 거탑', '총 맞은 것처럼'과 함께 새로운 코너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녀탐구생활'의 두 주인공이었던 정형돈과 정가은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CJ E&M 측은 "정형돈과 정가은 둘 다 당장은 계획이 없고, 차후 이 두 원년멤버가 합류할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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