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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경계에서' 2012 케이블 TV 방송대상 다큐 교양 부문 수상

기사입력 2012.06.05 19:39 / 기사수정 2012.06.05 19: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KBSN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서해5도-경계에서'가 PP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31일 KBSN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서해5도-경계에서'는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2 한국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PP작품상(다큐멘터리/교양 부문)을 수상했다.

'서해5도-경계에서'는 NLL 서해5도의 역사와 경계의 바다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애환 및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담아낸 4부작 심층 다큐멘터리다. 특히 과거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 '동키부대'와 2차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의 급박했던 현지의 상황, 그리고 자연의 보고 NLL 서해5도의 생태 환경을 새롭게 조명, 국내외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4월 KBS 1TV에서 2부작 'NLL 365일'로 재편집 돼서 방송된 바 있으며, 영국 BBC 등 해외 방송 매체와 판권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인 게 특징이다.

이 작품은 정전 후 서해5도를 365일 심층적으로 다룬 시사성 및 시의성이 포함된 점, 그리고 해외 방송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일 만큼 우수한 소재를 갖춘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아 작품상을 수상하게 됐다.

KBSN 관계자는 "오랜 기획과 사전준비를 통해 NLL 서해5도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라고 밝힌 후 "분단국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 해외 매체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서해5도-경계에서' ⓒ KBSN]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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