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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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시청률 7.9%, '사랑비' 보다 '2%' 높은 관심으로 출발

기사입력 2012.06.05 08:43 / 기사수정 2012.06.05 08: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빅' 이 한 자릿수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빅'은 7.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사랑비' 첫회가 기록했던 5.8%의 시청률보다 2.1%p 높은 수치다.

이는 한 자릿수의 동 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했음에도 '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윤재(공유 분)의 영혼이 강경준(신원호 분)과 바뀌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길다란(이민정 분)은 자신의 약혼자가 18살 제자 강경준이라고 우기며 우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둘 사이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긴 것을 감지하게 됐다.

홍자매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빅'이 시청률 상승을 할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0.3%,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는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빅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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