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박보영, "중학교 때부터 원빈 팬"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박보영이 중학교 때부터 원빈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국민여동생' 스페셜로 꾸며졌다.

중학교 때부터 원빈의 팬이었다는 박보영은 원빈과의 떨렸던 첫 만남을 고백했다. 시종일관 원빈을 '원빈님'이라 칭해 평소 애정도를 짐작게 하더니 첫 만남 당시 "원빈님이 제 이름을 알고 계셔서 너무 깜짝 놀랐다"며 마치 현장에 원빈이 있는 듯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 원빈과 나눈 몇 마디 대화에 밤잠을 이룰 수 없다고 밝히며 떨리는 목소리로 원빈을 향해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얼른 만났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박보영, 이세영, 김유정, 김소현, 서신애,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보영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