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2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19.9%의 시청률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신사의 품격'과 '닥터진'이 주말 드라마 혈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개그 콘서트'는 압도적인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의 발견'에 가수 백지영이 깜짝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보라는 백지영에게 "연하킬러라고 하던데… 되게 많이 고쳤잖아요. 욕도 되게 잘하고 되게 무섭다던데"라고 디스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은 서수민 PD가 예능 국장이 예능감이 없다고 뒷 담화를 한 사실을 폭로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14.8%,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은 1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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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그콘서트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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