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수지, 알고 보니 이민기 팬? "카메오로 초대하고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미쓰에이 수지가 배우 이민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공유, 이민정, 수지(미쓰에이)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민정은 첫 방송을 앞둔 새 드라마 <빅>에 어떤 배우를 카메오로 출연시키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고 "이승기 씨다"라고 대답했다.

이승기가 지난해 MBC <최고의 사랑>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것을 인상 깊게 봤기 때문이라고.

이어 수지에게도 같은 질문이 던져졌고 수지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는 "이민기 씨"라고 속삭이듯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수지 옆에 앉아 있던 공유는 이민기와 개인적으로 친하다며 연락을 해 보겠다고 했고 수지는 진심으로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은 오는 6월 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수지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