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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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김선아 굴욕, 임수향에게 '갱년기 들통'

기사입력 2012.05.31 22:40 / 기사수정 2012.05.31 22: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선아가 임수향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3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2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과 염나리(임수향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나리는 지안에게 "황지안 이사님이시죠? 말씀 많이 들었어요"라고 악수를 건넸다.

하지만, 지안은 퉁명스럽게 "죄송하지만 보시다시피…"라고 말하며 나리때문에 짐을 빼게 된 상황을 못마땅해 했다. 이에 나리는 "아 그 방 주인이 황이사님인 줄 몰랐네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어쩌죠?"라고 사과의 말을 건넸다.

이 말들은 지안은 "번거로운 건 둘째치고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자 나리는 "듣던대로 솔직하시네요? 앞으로 우리 재밌을 것 같아요. 기대되네요"라고 다시 한 번 악수를 청했다.

결국, 지안은 그 악수를 받아들이며 "정말 기대되네요"라고 비꼰 후 들고 있던 상자를 들고나갔다. 하지만, 지안은 이 과정에서 갱년기 중요사항이 적힌 수첩을 떨어뜨리고야 말았고, 이를 주워든 나리는 중요한 것 같은데 들고 가라고 비웃었다.

이에 당황한 지안은 "엄마께 왜 여기에 있지?"라고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하지만, 나리는 "환자 이름이 황지안이라고 쓰여있던데요? 황이사님은 일처리도 빠르고 노화도 빠르고 모든지 빠르시구나"라고 무안을 주었다.

한편, 이날 태강(이장우 분)은 구치소에 있는 자신의 아버지를 빼내게 위해 집을 팔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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