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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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반응, 소지섭 절제된 눈빛 연기 호평…'지섭앓이' 열풍 부나?

기사입력 2012.05.31 08:43 / 기사수정 2012.05.31 08:54

방송연예팀 기자


▲유령 반응ⓒ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절제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는 소지섭이 각종 사이버 범죄를 소탕하는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차도남 형사 김우현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이버 수사대가 우현(소지섭 분)을 중심으로 자살한 여배우 신효정(이솜 분)의 용의자로 주목된 천재 해커 하데스를 추적해가는 과정이 빠르게 전개됐다.

이에 우현은 아직 신효정의 죽음이 타살인 지 자살인 지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타고난 집중력과 책임감으로 수사대를 진두지휘하며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우현은 하데스를 추적하던 도중 자신이 그토록 찾던 천재 해커 하데스가 경찰대 재학시절 절친했던 동기 기영(최다니엘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우현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뒤로하고 기영에게 "일단 나랑 같이 가자. 가서 네가 알고 있는 걸 다 얘기해"라고 기영을 설득했다. 이에 기영은 우현의 설득을 거부하며 "명심해. 범인은 은색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를 차고 있었어"라는 단서만을 남긴 채 도망쳤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기영의 말대로 은색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를 찬 사람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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