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6호, 여자 5호 변심에 '차가운 남자'로 돌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자 6호가 여자 5호의 변심에 차가운 남자로 변했다.

30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남녀 13명이 펼치는 애정촌 28기 편이 공개됐다.

여자 5호는 자신에게 주어진 데이트권을 남자 2호에게 사용했다.

이 모습을 본 남자 6호는 애정촌 초반부터 자신에게 관심을 표했던 여자 5호의 변심에 당황함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얼마나 응원을 열심히 했는데, 그전까지 남자 2호는 오히려 방바닥에서 뒹굴고 허리가 결린다는 둥 찜질방에 들어가야 하겠다는 둥 이러고 있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여자 2호와 함께 찜질방에서 얘기를 나누다 여자 5호가 들어오자 방을 나가버렸다.

남자 6호는 함께 뒷정리를 할 사람을 찾으러 여자방에 왔다가 여자 5호가 함께하겠다고 하자 그냥 내일 하자며 뒤도 안 돌아보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이에 여자 5호는 "남자 6호가 되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다"라며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당황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6호가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4호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