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1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여자프로골퍼 김자영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주방가구 회사인 (주)넵스 소속으로 KLPGA에 입문한지 3년차인 프로골퍼 김자영은 2주 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생애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동시에 27일 열린 201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면서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미모와 실력을 동시에 갖춘 전도유망한 선수다.
이날 시구자로 선정된 김자영은 "두산 베어스에서 시구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경기이니만큼 대회에서 우승했던 기운을 두산베어스 선수들에게 불어넣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김자영 ⓒ KLPGA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