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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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3D 복싱 게임 '펀치히어로' (스마트폰 G리뷰)

기사입력 2012.05.29 23:52 / 기사수정 2012.05.29 23:53

김성도 기자

-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긴장감 넘치는 3D 복싱 게임 ‘펀치히어로’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운 고민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선택과 소개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이해와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에 소개할 모바일게임은 ‘펀치히어로’다.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호쾌한 타격전

‘펀치히어로’는 주인공 캐릭터가 복싱에 입문하여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게임이다.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 주먹을 날려서 쓰러트리는 게임으로 날린 주먹의 호쾌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특히 ‘펀치히어로’의 게임 개발사 특유의 3D 캐릭터로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어 그 재미를 더한다. 캐릭터가 웃기게 생겼다고 얕잡아 봤다가 강력한 펀치에 다운되기 일쑤이므로 정신 집중해서 플레이에 임해야 한다.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느낄 수 있는 ‘현실감’과 상대방의 공격을 피한 후 카운터 공격 등의 펀치를 날려 타격을 주었을 때 느끼는 짜릿함, 시원함 등은 ‘펀치히어로’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복싱의 길은 험하다. 헝그리 복서가 살아남는다

‘펀치히어로’는 총 18명의 다양한 국가, 각기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대전 상대를 쓰러트려야만 다음 상대방과 경기를 할 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가 있다. 한 명씩 차례로 상대방을 이기면 더 높은 능력치의 상대방이 오픈 되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이러한 상대를 18명이나 이겨야 하는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나 이길 때마다 필요한 요소들을 훈련시킬 수 있어, 게임을 진행할수록 나의 능력은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된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풋내기에 불과하지만 진행할수록 고수의 길로 접어든다는 느낌을 받는다.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그린 ‘아마추어 리그’ 모드와 ‘골드 리그’ 모드를 통해서 더 전문적인 복서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승패를 반복하다 보면 복서의 험난한 여정을 경험하고, 헝그리 복서만이 살아남는다는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더욱 강력한 캐릭터를 위해 능력치 강화는 필수, 다양한 코스튬은 옵션

‘펀치히어로’는 캐릭터의 육성 요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릴 수 있고, 레벨이 오르면 잽, 훅, 어퍼컷, 체력, 멘탈의 능력을 하나씩 높일 수 있다. 레벨-업을 통한 능력치가 부족하다면 많은 경기를 통해 보상으로 받는 골드로 구입하는 장비 아이템을 통해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한 방에 역전할 수 있는 필살기, 카운터를 위해 중요한 펀치 스피드 등 15가지의 스킬을 제공한다. 물론 많은 골드가 필요하지만, 골드를 많이 벌 수 있는 다양한 리그 모드를 통해 캐릭터 능력을 향상시키면 된다. ‘펀치히어로’에서는 150가지 이상의 코스튬을 제공하여 나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다양한 색의 피부 톤과 얼굴 표정, 헤어스타일, 상하의 코스튬과 액세서리로 나만의 유니크한 선수를 만들어서 플레이 하면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안 좋은 감정! ‘펀치히어로’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펀치히어로’에는 다른 복싱 게임과 차별화된 도전자 등록소가 마련되어 있다. 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상대방 캐릭터로 등록을 할 있어 평소 맘에 들지 않았던 사람의 사진을 도전자 등록소에 등록하여 대결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스킬과 연타, 필살기 등을 통해 평소 속으로 참았던 감정을 폭발시켜 보자.





오늘은 소개한 '펀치 히어로'는 캐릭터와 성장 요소와 다양한 리그 모드가 있어 오랫동안 즐길 만한 게임이다. 물론 너무 몰입해서 게임을 즐겨 하다 보면 주변에서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게임을 즐기다 보면 ‘챔피언’의 길은 좀 더 가까워질 것이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김성도 기자 titokim@gamev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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