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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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직장인 밴드의 가공할 위력 '정밴드'

기사입력 2012.05.27 01:02 / 기사수정 2012.05.27 01:02

방송연예팀 기자


▲'탑밴드2' 직장인 밴드의 위력을 보여준 정밴드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정밴드와 더 유나이티드93이 치열한 접전 끝에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정밴드'는 26일 방송된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2' 에서 '꽝꽝나무'와 '더 유나이티드 93' 함께 트리플 토너먼트를 펼쳤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특히 직장인 밴드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카이스트 연구원 출신의 '꽝꽝나무'와 관록 넘치는 '정밴드'는 개성 넘치는 기타 사운드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하드록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밴드'의 무대에 김경호는 "많은 감성을 느끼게 했던 무대"라고 평했고 유영석은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었던 무대"라며 호평했다.

한편, '더 유나이티드 93'은 젊음과 패기 넘치는 무대와 연주로 심사위원 김도균과 김경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심사위원들의 토론 이후 결국 '정밴드'가 3차 예선에 진출했고, 김도균의 탑초이스 사용으로 '더 유나이티드93'도 생존했다.

3차 예선 진출 후 정밴드는 "예상 못했고 즐기면서 한다고 생각했는데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고 '더 유나이티드93'은 "마음 같아선 바로 올라갔으면 좋았을 텐데 탑초이스가 된 게 기쁜 일이긴 하지만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음 라운드의 선전을 다짐했다.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them2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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