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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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일 그만두라" 시댁 식구들 끈질긴 요구에 김남주 '멘탈붕괴'

기사입력 2012.05.26 20: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남주가 "일을 그만두라"는 시댁 식구들의 끈질긴 요구에 멘탈 붕괴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김남주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장수빌라 식구들이 윤희를 불러 임신을 축하해주는 내용이 방송됐다.

윤희가 계속 임산 사실을 말하지 않자 안달이 난 시댁 식구들은 결국 윤희를 집으로 불러 임신 사실에 대해서 묻기 시작했다.

시누이 말숙(오연서 분)이 단도직입적으로 "언니 임신했냐"고 묻자 윤희는 결국 조심스레 임신 사실을 밝혔다.

윤희의 입에서 임신했다는 말이 나오자 시어머니 청애(윤여정 분)와 시할머니 막례(강부자 분)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다.

꽃다발을 받아든 윤희는 갑작스런 축하에 당황했다. "왜 진작 임신 사실을 말하지 않았냐"는 막례의 말에 "임신한 걸 아시면 일을 그만 두라고 하실까봐 말하지 못했다"면서 "설마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청애는 "당연히 일을 그만둬야지, 임신 초기가 얼마나 중요하냐"고 윤희를 다그쳤다. 또 "니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 모양인데 너는 나이가 있으니 더 조심해야 한다"고 꾸짖자 듣고 있던 윤희는 직장을 그만 둘 수 없어 울상이 되고 말았다.

또,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임신한 윤희가 직장을 계속 다닐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두고 장수빌라 식구들이 다수결 투표를 하기로 하면서 윤희와 청애가 서로 자신의 편을 포섭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남주, 윤여정ⓒ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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