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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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국가대표 보컬 4인방, 명품 동요배틀 공개

기사입력 2012.05.25 21:54

이준학 기자


▲'고쇼' 백지영, 김범수, 아이비, 박정현 ⓒ SBS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대한민국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색다른 동요를 선보인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 아이비가 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에 출연해 '기적의 보이스' 오디션을 펼친다.

특히,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는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방송 최초로 한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팬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쇼'의 일곱 번째 오디션 '기적의 보이스' 편은 출연자들의 노래 경연만으로도 볼거리가 가득해 2회 방송이 확정된 상황이다. 첫 번째 오디션 현장에서는 네 명의 가수들이 펼치는 '명품 동요 경연'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스타트를 끊은 아이비는 소녀감성의 청아한 목소리로 '아기염소'를, 박정현은 특유의 R&B 버전으로 동요 '나비야' 꺾기도에 도전했다.

이에 김범수는 슬픈 발라드 버전으로 '옹달샘'을 열창했다. 김범수의 애절한 '옹달샘'이 끝나자 "이런 동요는 처음"이라며 MC들과 방청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곧이어 애절한 목소리로는 국내 최고로 꼽히는 백지영이 '곰 세마리'를 부르자 MC 정형돈은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그만"이라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김범수가 또다른 버전의 '곰 세마리'를 열창하는 등 오디션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방송 전부터 환상의 조합이라는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쇼-기적의 보이스' 편은 2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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