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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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손현주, "목숨까지 내놓고 촬영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2.05.24 17:19 / 기사수정 2012.06.18 16:31

이준학 기자


▲손현주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추적자'의 손현주가 새 작품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손현주, 김상중, 고준희, 류승수, 장신영, 김성령, 박효주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부담감이 없다면 사실이 아닐 것이다. 경쟁 드라마와 좀 차별화를 둬야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드라마는 편안하게 볼 수 있고, 진정성이 있다. 우리 드라마는 연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쉽게 가는 사람이 없다. 지금 저는 목숨까지 내놓고 촬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1, 2부만 보시면 천천히 그리고 깊숙하게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손현주는 멍이 든 팔을 들어보이며 "이렇게 비중있는 연기자들과 함께 하기는 몇 년만에 처음이다. 그래서 각오가 남다르다. 이렇게 온 몸에 멍이 들어있다. 대역 없이 직접 격투신 등을 하고 있다. 제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방송에서 여러분에게 천천히 깊숙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손현주는 '추적자'에서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게 위해 가해자를 찾던 중 거대한 숨겨진 배후가 있음을 알고 치열한 싸움에 나서게 되는 강력반 형사 백홍석 역을 맡았다.

'추적자'는 17세 어린 딸이 교통사고로 죽고 그 충격에 아내까지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2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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