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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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마산구장 내야 인조잔디 교체

기사입력 2012.05.18 13:1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아홉번째 심장'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은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경기력 극대화를 위해 내야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기존의 내야 인조잔디는 2009년에 설치됐으나 평탄하지 않고 딱딱한 부분이 있어 불규칙 바운드 및 선수의 부상 위험이 높았다.

이번에 교체한 ‘피브릴’ 인조잔디는 잔디 잎이 넓어 야구장에 적합한 잔디이다. 또한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급회전, 점프와 같은 갑작스런 방향 전환에도 무릎관절에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찰과상 및 마찰력을 줄이고 탁월한 충격 흡수력으로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최고급 잔디이다.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 구장관리팀 윤석준 팀장은 “기존 인조잔디의 상태가 좋지 않아 박완수 창원시장께서 시즌 끝난 후 천연잔디로 교체해주시기로 약속하셨다"며 "향후 신축구장으로 이전 후 주로 아마추어에서 사용할 때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구단에서 투자해 내야 인조잔디만 새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한 “시청에 마산야구장 대신 아마추어 야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진해 야구장 시설 보완을 요청한 상태” 라고 밝혔다.

한편 마산구장의 잔디 교체 공사는 15일부터 17일 까지 진행됐으며 18일일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부터 사용된다.

[사진=새로 교체된 마산구장 인조잔디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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