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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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장동건, 까칠남과 허당남 오가며 '무한 변신' 예고

기사입력 2012.05.13 15: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까칠남과 허당남을 오가며 완벽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은 건축사 설계도면을 작업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일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프로페셔널 한 건축사 김도진의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엇보다 장동건은 한껏 몰입해서 설계도면을 그리고 있는 건축사다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까칠한 독설가이자 냉철한 건축사 김도진 이미지에 걸맞은 단정하면서도 개성 있는 패션스타일을 선보이며 무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특히 장동건이 그려낼 김도진은 매사에 빈틈없고 일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아우라가 있지만, 20여 년 동안 함께 해온 고등학교 동창들 앞에서는 냉철한 포스 따위는 벗어던진 채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이다. 또한, 짝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멘탈 붕괴'를 겪는 모습을 통해 180도 반전 코믹 연기를 펼치게 된다.

그런가 하면 장동건은 극중 직업인 건축사의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낯선 건축 설계 도면과 도구들에 익숙해지려고 촬영 쉬는 시간마다 도면과 도구들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한 장동건 만의 방식으로 김도진이라는 인물에 빠져들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모습들을 그려내며 브라운관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남자배우 장동건이 까칠하면서도 '허당 매력'이 있는 건축사 김도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것이다.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1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통해 까칠 매력남과 허당남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줄 장동건의 변신은 26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동건 ⓒ 화앤담픽처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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