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성주가 첫사랑은 아나운서 된 후 방송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출연해 봄 타는 마누라 vs 속 타는 남편에 대한 에피소드와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김성주는 제천에서 약국집 딸인 여자 아이를 좋아했다며 풋풋했던 첫사랑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5학년 때 내가 전학을 가게 되면서 헤어지게 됐다. 그 후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아나운서가 된 후 방송의 힘을 빌려서 첫사랑 수진을 찾는다고 했고 시청자 게시판에 답장이 올라왔었다."라고 말해 좌중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하지만 그 답장 글은 수진의 친구 글이였고 첫사랑은 미국으로 시집을 갔다고 말해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박준규가 아내 진송아와 20대 연인 시절 사진을 공개해 좌중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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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자기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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