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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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패티킴, 대포 쏘자 속옷에 감춘 것은? '여자의 본능'

기사입력 2012.05.08 00:24 / 기사수정 2012.05.08 09: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패티김이 신혼여행 중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2회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은발의 디바 패티김이 출연해 신혼여행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패티김은 자신이 먼저 남편에게 "결혼이나 합시다"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혼여행을 가게 됐는데 그곳은 바로 베트남이었다고 말했다. 타향살이하는 군인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위문공연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곳에 찾아갔기 때문에 밑에서 대포를 쏘며 위협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패티김은 헬리콥터가 흔들리자 순간적으로 손에 끼고 있던 반지들을 속옷 속에 숨겼다고.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죽으면 아무 소용도 없는데"라며 "(하지만)여자는 보석에 대한 본능이 있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패티김은 성형 의혹에 대해 쌍커풀과 코를 하긴 했으나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인임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패티김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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