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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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류공포증 남편 등장 "새는 비주얼 자체가 기분이 나빠"

기사입력 2012.05.08 00: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남편의 조류공포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미스에이의 수지, 사유리, 신보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아내는 "남편은 조류공포증 때문에 아이에게 새는 나쁜 것, 새는 위험한 것이라고 세뇌교육을 시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남편 분이 출연 조건으로 새 소품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남편은 "새를 싫어하는 이유는 비주얼 자체가 기분 나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릴 적 닭에게 공격받을 뻔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 부터 싫어하게 됐다 "고 덧붙였다.

한편, '안녕하세요'에는 울보 코치의 사연, 스킨쉽을 못해본 순정남의 사연 등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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