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박지민 패러디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K팝스타' 박지민을 패러디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는 김준현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생활의 발견'에는 박진영이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이자 가수 제작자로 등장했다. 박진영은 신보라의 가수 데뷔를 놓고 의논하다 박지민 분장을 한 김준현이 등장하자 크게 환호했다.
김준현은 우승자 박지민이 당시 입었던 순백색 드레스와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따라했다. 이어 'K팝스타' 경연 당시 극찬을 받은 'Over The Rainbow'에 맞춰 립싱크를 했다.
이 모습을 본 박진영은 "공기가 반이야. 소리반 공기반 내가 찾던 그 목소리다"며 감탄했다. '소리반 공기반'은 박진영이 'K팝스타'에서 실제로 내린 심사평이다.
이에 신보라는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준현은 "저 16세 지민입니다"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허니'가 흘러나오자 김준현은 박진영을 배치기로 넘어뜨렸고, 바닥에 쓰러진 박진영은 "뱃속에 공기가 가득해. 그거 다 공기 맞죠?"라며 공기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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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