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청첩장, 슈렉과 니모의 만남 '로맨틱 가이'

▲정준하 청첩장 ⓒ 정준하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맨 정준하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드디어 청첩장이 나왔어요. 정말 이 모든 게 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나름 신경 써 봤는데요. 예쁘게 봐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청첩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청첩장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슈렉'과 '니모'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니모'는 정준하 여자친구의 애칭으로, 정준하의 유머감각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그 밑에는 깨알 같은 글씨로 주례 이순재, 사회 이휘재, 유재석 등이 적혀 있다.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 중인 박명수, 정형돈, 길, 노홍철, 하하 등의 이름도 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제작'에 '무한도전', '후원'에 '김태호'라고 적혀 있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정준하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의 재일교포 스튜어디스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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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