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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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잇따른 홍대 출몰 인증샷 '무슨 의미?'

기사입력 2012.05.06 10:50 / 기사수정 2012.05.06 10:5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아오이 소라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을 잇따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28)는 4일부터 한국에서 촬영한 5장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는 최근 전해진 아오이 소라의 한국 활동 재개 소식과 맞물려 눈길을 끌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1일 중국에서 코스튬플레이 이벤트에 참가한 이후 3일 호텔로 돌아와 "내일부터 바빠질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4일 배경에 '일방통행'이라는 교통 표지가 보이는 자신의 셀프 카메라 사진을 올렸고, "실은 한국에 와 있습니다"라는 글도 남겼다.

이어 "홍대에서 점심을 먹었다"라는 글과 함께 홍대 벽화 거리 등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더니, "지하에서 계속 촬영 중이다"라며 촬영 중인 사진을 올려 한국 활동을 암시하기도 했다.




사진 외에도 "홍대에서 점심을 먹었다", "클럽에서 돌아가는 젊은이가 많다@서울" 등의 글로 한국에 있음을 인증했다.

이는 최근 아오이 소라의 한국 활동 재개 소식이 잇따라 보도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 4월 아오이 소라가 옴니버스 형식의 국내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5일 한 매체는 아오이 소라가 한국에서 가수 데뷔하며 7일 내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오이 소라는 붉은 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어깨와 팔뚝을 드러낸 채 캐주얼한 차림을 하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4년 만에 일 때문에 머리색을 바꿨다", "원치 않음에도 근육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댄스를 연습하고 있다"는 근황을 자주 전해 이런 근황들이 한국에서 가수 활동 또는 영화 배역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아오이 소라 ⓒ 아오이 소라 트위터]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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