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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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윤지, 조정석에 애원 "내 옆에 있어줘"

기사입력 2012.05.02 23:04 / 기사수정 2012.05.02 23: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조정석에게 애원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3회에서는 재신(이윤지 분)이 재하(이승기 분)가 WOC(세계장교대회)에 참가하게 되자 서열 1위의 자격으로 섭정을 하게 됐다.

이에 재신은 시경(조정석 분)에게 찾아가 "네가 필요해. WOC는 다른 사람이 나가면 돼"라고 말하며 당분간 자신의 옆에 남아 줄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시경은 팀 문제가 있다며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재신은 "무릎 꿇고 빌까? 사정해? 그럼 해줄 거야?"라며 "별별 소문이 다 있지만 그래도 나 아직 공주야. 근데 내가 왜 너 따위한테"라고 자존심 상해했다.

이어 "정말 재수 없고 답답하고 꼴도 보기 싫은데, 오빠랑 언니까지 WOC 가고 나면 내가 기댈 사람이 아무도 없어. 내가 너한테 이런 말까지 해야 하는 게 비참하지만 부탁이야"라고 울먹였다.

뿐만 아니라 "근데 기억은 정말 일부러 안 하는 거 아냐. 피하는 것도 아냐. 노력해도 정말 기억이 안나"라고 덧붙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결국, 시경은 그땐 정말 죄송했다며 곧 재하(이승기 분)를 찾아가 WOC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윤지 처음엔 정말 당찼는데", "너무 안쓰럽다", "얼마나 불안했으면 직접 부탁까지 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윤지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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