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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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첫 만남, 장동건-김하늘 '안구정화 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2.05.02 13:29

이준학 기자


▲신사의 품격 첫 만남 ⓒ 화앤담픽처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과 김하늘이 첫 만남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장동건은 '불꽃 독설'이 특기인 건축사 김도진 역을, 김하늘은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장동건과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 1회 분에서 유리창 사이로 애잔한 눈빛이 오고가는 첫 만남을 펼쳐내며 폭풍처럼 휘몰아칠 운명을 예고하고 나섰다.

장동건과 김하늘의 첫 만남 장면은 지난 4월 2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하늘은 선배 연기자 장동건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고, 장동건이 반갑게 김하늘을 맞이하면서 촬영이 시작했다. 촉촉이 내리는 빗줄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강우기까지 동원돼 애틋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상황. 두 사람은 서로에게 눈빛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완성시키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장동건과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처음으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상황.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신우철 PD와 함께 한 장면 한 장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장동건과 김하늘, 두 사람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 남자배우와 여자 배우가 만들어나갈 로맨틱 코미디는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다가서게 될 장동건과 김하늘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불혹(不惑)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미중년 드라마'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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