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하이, '롤링인더딥' 무대에 "원곡자, 박지민 모두 생각 안나" 극찬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K팝 스타' 이하이가 '롤링 인 더 딥' 무대를 선보여 보아에게 극찬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K팝스타를 가리기 위한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치러졌다. TOP 2의 미션은 상대방이 기존에 불렀던 곡 들 중 한곡을 선곡해 부르는 미션곡 한 곡과 자유 곡 한 곡이 주어졌다.

박지민 보다 먼저 미션 곡을 부르게 된 이하이는 아델의 '롤링 인더 딥'을 선곡했다. 이하이는 "어떻게 하면 박지민과 다를 수 있을지 고민했다. 감정 부분에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롤링 인 더 딥'은 박지민이 기존 무대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나았던 곡이다.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파워풀 했던 박지민의 무대와는 다르게 낮은 저음으로 노래를 끌고 가며 자신 만의 '롤링 인 더 딥'을 선보였다.

양현석은 "롤링 인 더 딥을 이하이스럽게 편곡해 부른 것이 놀라웠다. 음 이탈이 한 번도 나지 않았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감정 표현이 좋았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긴장감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고 조언했다. 보아는 "원곡자인 아델 느낌이 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원곡자도 생각이 안 나고 박지민도 생각 안 났다"고 극찬했다.

이하이는 YG에 99점, SM에 100점, JYP에 96점을 받았다.

한편, 7개월이라는 시간을 달려 온 'K팝스타'는 막강한 실력자들이 모였던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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