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효과' 청주구장, 29일 경기 전좌석 매진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역시 '박찬호 효과'는 뜨겁다.

2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은 오후 12시6분부로 7500석 전좌석이 매진됐다. 지난 28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만원 사례다. 28일 경기는 경기 개시 약 57분 전인 오후 4시 3분부로 전좌석 매진됐다.

이는 박찬호가 등판하는 모든 경기의 만원 사례이기도 하다. 홈구장인 청주구장서 열린 12일 두산전, 18일 LG전에 이어 이날 넥센전까지 박찬호가 선발 등판하는 날 홈경기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바로 전 등판인 24일 광주 KIA전 또한 전 좌석이 매진된 바 있다. '박찬호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사진=야구팬들로 가득한 청주구장 매표소 ⓒ 엑스포츠뉴스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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