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개막을 앞두고 토튼햄 핫스퍼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150여명의 토튼햄 현지 서포터즈와 수원삼성의 서포터즈 그랑블루가 7월 17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 잔디구장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펼친다.
토튼햄이 16일 보카주니어스, 18일 선다운스 FC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판 승
부를 벌이는 만큼 현지에서 날아온 열혈 축구팬들은 수원삼성 서포터즈 그랑블루와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피스컵 합동응원 등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120년 역사를 지닌 잉글랜드의 명문팀 토튼햄 핫스퍼의 열정적인 서포터즈와 K리그 최대규모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원삼성 서포터즈 그랑블루는 이번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며 양국의 선진적인 서포터즈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엑츠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