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효리, 김제동 사찰 언급 "오빠 용됐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효리가 김제동의 사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0회에서는 이효리가 출연해 김제동 사찰 사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정치적 발언으로 협박을 당한적도 있다고 밝히며 김제동 사찰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김제동은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고 분위기가 한 순간 조용해졌다. 하지만 이때 이효리는 김제동에게 "오빠 성공했다"라며 "시골 촌놈에서 사찰도 당하고"라고 발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MC 한혜진 역시 "저도 제동오빠가 검색어에 오를 때마다 내가 이런 유명인이랑 가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효리 재치 장난 아니다", "이효리 말이 틀린 말은 아닌데 왜 이렇게 웃기지", "이효리 입담은 죽지를 않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MC들은 이효리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사찰 당하고 있지 않냐고 말해 이효리를 쑥스럽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