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샤이니 태민의 팬이라 고민이라고 밝힌 국외 팬 사화선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화선씨는 "샤이니의 무대를 모두 따라다닌다. 그래서 점점 돈이 없어 진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중국어 교사로 버는 수입이 140만원이다. 하지만 샤이니를 보러오는 항공료로 월 70만원을 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사화선씨에게 "결혼은 언제 할거냐"고 물었다. 그녀는 "결혼은 하지 않을 거다. 샤이니 때문에 남자 보는 눈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태민이는 결혼 하면 안돼"라고 덧붙여 태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샤이니 광팬인 사화선씨의 사연은 판정단에게 99표를 받아 음주운전 동생의 사연을 이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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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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