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핸드볼팀, 동아시아클럽 선수권대회 우승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두산 핸드볼팀이 제9회 동아시아 핸드볼 클럽 선수권 대회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두산은 22일 일본 후쿠이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 핸드볼 클럽 선수권 대회에서 일본 다이도스틸을 25-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두산은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4개팀이 참가했으며 두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09년부터 4년 연속 정상에 등극, 동아시아 최강자임을 확고히 했다. 이번 대회 MVP는 3경기에 걸쳐 총 20골을 득점한 두산의 이재우(34, 라이트백)가 차지했다.

한편 두산 핸드볼팀은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24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두산 핸드볼팀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