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5
연예

'K팝스타' 박지민 'you raise me up' 무대, 보아 눈물 '왈칵'

기사입력 2012.04.22 19:10 / 기사수정 2012.04.22 19: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K팝 스타' 박지민의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 무대에 보아가 눈물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TOP 2를 가리기 위한 세미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TOP 3 참가자들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하는 합동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두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된 박지민는 시크릿가든의 'You raise me up'을 선곡했음을 밝힌 뒤 "힘들 때 위로가 돼 준 노래다. 이번 무대는 정말 자신 있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박지민은 안개가 자욱이 깔리는 무대에서 홀로 외로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박지민은 노래를 부르던 도중 울컥했는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보아는 "지민양이 열여섯 살이죠. 저는 그 나이 때 일본에 혼자 가서…"라며 울먹거렸다. 보아는 "사람들이 보아니까 잘 할 거야라는 말이 너무 싫었다. 무대를 보는 데 지민양이 복받쳐서 우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하지만 노래를 끝까지 마친 것은 대견스러웠다"고 격려했다.

박진영은 "무대에 섰을 때 긴장감이 몰려오는 것이 상상이 된다. 70점 정도로 노래하는 것도 대단한 거다. 너무 감동적 이였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박지민이 가진 재능을 사랑한다. 오늘 무대 너무 좋았다. 하지만 감정 조절이 잘 안됐다"며 아쉬워했다.

박지민는 YG에 97점, SM에 99점, JYP에 92점을 받았다.

한편, 'K팝스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역사상 최연소, 여자 우승자를 가리는 두 번의 무대만을 남겨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