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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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시청률 32.4%, 토요일 방송도 30% 돌파

기사입력 2012.04.22 09:44 / 기사수정 2012.04.22 09: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지난 14일 대비 상승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34.5%의 시청률보다 2.1%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넝굴당'이 토요일 방송에서 30%의 시청률을 넘긴 건 금주가 처음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말숙(오연서 분)의 반전 캐릭터가 화제를 모았다. 말숙은 윤희(김남주 분)에게는 못된 시누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도 정작 연애에 있어서는 허술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세광(강민혁 분)과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하게 된 말숙. 그렇지만 세광이 자신의 옷을 결제하려고 한 카드는 마그네틱이 손상되고 말았다. 이에 말숙은 자신의 카드로 세광의 옷을 일시불로 결제했다. 왕 빈대 말숙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고 허술한 여자가 되고 만 것이다.

이렇게 귀남(유준상 분)을 찾고 난 후 말숙과 윤희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는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굴당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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