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9

'외계인+닭?' 부모조차 버린 "현대판 미운오리 새끼"

기사입력 2012.04.21 16:17 / 기사수정 2012.04.21 16: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외계인+닭? (☞ 사진 원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외계인+닭?'과 같은 생김새의 한 아기 새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자신을 낳은 어미 새만이 사랑할 수 있을 듯한 외모"라고 표현하며 독일의 베르그 동물원에서 태어난 앵무새 넬슨(Nelson)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케아 앵무새인 넬슨은 마치 외계인과 닭을 섞어놓은 듯한 기괴한 생김새가 눈에 띤다. 이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기 새라고 불리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작은 앵무새는 날개와 등 부위가 매끈하고 부리 역시 몸집에 비해 지나치게 크고 날카롭다. 이는 다른 여느 아기 새와는 확연히 다른 생김새여서 보는 이에게 거부감과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동물원 측은 "넬슨은 태어나자마자 부모 새에게 버림을 받았다"며 "아마도 아기 새답지 않은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버림을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계인+닭?'의 생김새를 가진 넬슨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헉 아기 새가 어디 아픈가요?", "약간 혐오스럽긴 한데, 부모에게까지 버림받았다니 불쌍하다", "그래도 크면 예뻐질지도 몰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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