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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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남' 제작진, "존박-박진희 기습뽀뽀 연출 아냐" [인터뷰]

기사입력 2012.04.19 13:16 / 기사수정 2012.04.19 13:5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존박과 배우 박진희의 기습뽀뽀에 대해 MBC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이하 그여남)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그여남' 한 제작진은 19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존박 씨와 박진희 씨의 기습뽀뽀는 연출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야구장 키스타임 때 전광판에 나온 커플들은 모두 키스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존박 씨와 박진희 씨도 카메라에 잡혔기 때문에 깜짝 퍼포먼스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을 위해 일부러 만든 것이 아니다. 두 사람이 하는 그대로를 담는 방송이기에 염려하는 부분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여남'에서 음악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존박과 박진희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전 경기에 앞서 시구, 시타자로 나섰다.

이들은 오프닝 행사를 마친 후, 1루 측 좌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해 관중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경기 도중 키스타임 이벤트 카메라가 두 사람을 비추자, 두 사람은 놀란 듯한 행동을 취했다. 결국, 박진희가 존박의 볼에 기습뽀뽀를 했고, 부끄러워하는 박진희와는 반면에 존박은 해맑게 웃었다.

이 모습은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됐고, 두 사람의 이름은 삽시간에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두로 떠올랐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존박, 박진희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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