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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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팔각스캔들 해명, "양다리는 없었다, 다만…"

기사입력 2012.04.17 08:50 / 기사수정 2012.04.17 10: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효리가 팔각스캔들을 해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게스트로 이효리가 출연해 팔각스캔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혜진은 "이효리 씨를 두고 문어발 연애, 팔각 스캔들 그런 말을 들었다"며 "부럽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효리 "양다리는 없었다"며 "(다만)이 사람이 갈 때 쯤 딴 사람이 오고 그런식이었다. 순차적으로 누구와 끝나려고 하면 누군가 찾아왔다"고 해명했다.

이 말을 들은 MC 이경규는 "연애 고수가 아니냐?"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연애 고수가 맞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녀는 "이별과 만남을 정리하는 건 타고난 것 같다. 교통정리는 잘했다. 모든 루머는 당사자로부터 나왔겠지만 왜 팔각(스캔들)인지 모르겠다. 난 한 번 사람을 만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다"고 적극 설명했다.

하지만 MC 이경규는 다시 이효리에게 "상대방이 사귀었다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효리 "확실히 끊으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여지를 준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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