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SBS-MTV가 발탁한 실력파 걸그룹 '타히티'가 아시아 8개국으로 방송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SBS-MTV는 "올해 데뷔를 앞둔 걸그룹 '타히티'가 중국 (홍콩 포함),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의 M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SBS-MTV 'Ta-Dah, It's B.A.P(타다, 잇츠 비에이피)'의 뒤를 이어 방송되는 만큼 또 하나의 주목을 받는 실력파 걸그룹이 탄생된다는 점에서 큰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MTV 'TA-DAH' 관계자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들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컨셉트의 방송"이라면서 "인간에게 동물의 유전자를 실험해 탄생한 7명의 실험체가 연구소를 탈출, 지구인과 동거하며 적응기를 다루는 시트콤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TA-DAH!'란 한국말로 '짜-잔!'을 뜻하며, 새로운 것을 여러 사람 앞에 소개할 때 흔히 쓰는 말로서 가수라는 꿈을 가지고 함께 뭉친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데뷔과정을 다룬 신개념 아이돌 리얼리티 쇼다.
한편, '타히티'가 출연하는 SBS MTV 'Ta-Dah! It's TAHITI'는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SBS-M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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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히티 ⓒ D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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