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지존' 이병준, 시트콤에서 '더벅머리 고교생' 변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이병준이 시트콤에서 더벅머리의 고교생으로 깜짝 변신했다.

이병준은 SBS 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 시즌2'에서 80년대의 고교생으로 변신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오마이갓 시즌2'에서 중년 직장인의 소심하고 비굴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이병준은 이번 방송분에서 교복을 입은 더벅머리 고교생으로 변신해 7080 시청자들을 잔잔한 향수와 재미에 빠지게 했다.

무심코 굴러다니는 동전을 보며 자신의 학창시절이 떠올라 회상에 잠긴 이병준은 회상 속 장면에서 까만 교복에 더벅머리 고교생으로 변신해 친구들과 동전으로 '짤짤이', '동전치기'를 하는 연기를 코믹하게 펼쳤는데 연기 자체가 너무 코믹해서 제작진마저 폭소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병준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고교생으로의 변신은 9일 밤 9시 SBS 플러스 '오마이갓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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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병준 ⓒ 스타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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