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유치원' 최효종 투표독려 "국회의원도 대국민 서바이벌로 뽑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투표 독려에 앞장섰다.

8일 저녁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는 최효종이 나와 투표율을 올리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최효종은 "투표소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며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놀이동산 88열차 밑에 투표함을 설치하면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효종은 "그러나 더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도 투표함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효종은 "하지만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투표도 TV로 대국민 서바이벌로 하는 것이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개그맨 박소영과 홍나영이 대국민 서바이벌로 선거하는 모습을 패러디하여 방청객들을 다시 한 번 웃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최효종은 " 내가 태어나는 나라를 내가 정할 수는 없으나 내가 어떤 나라로 살아가냐는 건 내가 결정할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위대한 유산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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