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신화의 막내 앤디가 형들의 데코 논쟁에 분노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신화와 함께하는 남자 VS 남자 2탄이 전파를 탔다.
앤디는 신화 멤버들과 함께 방송 3주년을 맞이한 <남격> 멤버들을 상대로 그동안의 베스트 미션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7인용 자전거 미션에서 승리한 뒤 두 번째로 진행된 뗏목 미션을 위해 뗏목을 직접 만들어야 했다.
그러던 중, 신혜성과 에릭, 이민우가 뗏목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데코레이션 논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묵묵히 일하던 앤디는 형들의 난데없는 데코 논쟁에 "매듭 안 지어? 그만 좀 하라고"라며 울컥한 마음에 분노했다.
하지만, 형들은 들은 체도 안 했고 오히려 알아서 잘하고 있는 앤디에게 뗏목 곳곳의 매듭을 묶으라고 일을 시키기만 했다.
이에 앤디는 "나한테만 매듭 시켜"라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며 형들에 대해 "되게 못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이 식스팩 미션을 끝낸 뒤 몸무게가 다시 100kg을 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앤디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