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식스팩 미션 끝낸 양준혁, 다시 몸무게 100kg 넘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식스팩 미션을 끝낸 뒤 몸무게가 다시 100kg을 넘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신화와 함께하는 남자 VS 남자 2탄이 전파를 탔다.

양준혁은 첫 방송 이후 3주년을 맞이해 최장수 아이돌 신화를 상대로 그동안의 베스트 미션 대결을 펼쳤다.

7인용 자전거를 타고 결승선에 먼저 들어오는 자전거 대결에서 아쉽게 신화에게 1승을 내주고는 점심식사를 했다.

자전거를 타느라 체력을 소진한 양준혁은 "이제 눈치 안 보고 먹어도 된다"며 양껏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이후 4그릇을 싹싹 비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경규는 그런 양준혁에게 "다시 100kg 넘었지?"라고 물었다.

양준혁은 이경규의 질문에 멋쩍은 웃음만 지어 보이며 그렇다는 사실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이 전현무와 자전거 미션 중계를 하던 중 신화가 GOD인 줄 알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양준혁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