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줄리엣강·개그맨들 깜짝 등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예능 대세 정재형과 승부의 여신 보아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제주도의 한 테마파크에서 미션 레이스를 펼친다.

이른 아침, 미션을 받은 런닝맨들은 마법을 문을 통과해 이상한 나라로 입장하는데 테마파크 곳곳에는 미션 레이스에 유리한 아이템과 불리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수십여 개의 상자가 숨겨져 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비밀 병기도 등장한다.

비밀 병기의 첫번째 주자는 줄리엣 강. 줄리엣 강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모습으로 불현듯 등장해 승부의 중요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개그 투나잇>의 개그맨들도 각기 독특한 모습으로 분장, 이상한 나라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자들이 통과해야 할 관문 역할을 담당한다.

런닝맨들은 "마법의 문을 통과하니 진짜 마법에 걸린 기분"이라며 몽환 상태에 빠졌고 줄리엣 강과 개그맨의 깜짝 등장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정말 사람을 쉴새없이 몰아간다. 정신을 차릴 수 없다"고 불평하면서도 게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했다. 게스트 정재형과 보아는 "반드시 이기겠다"며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SBS <런닝맨>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편은 오는 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런닝맨>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