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2NE1 러브콜 ⓒ XTM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탑기어 코리아' 시즌2 MC로 나서는 조민기가 걸 그룹 2NE1을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린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2 제작보고회에는 MC 조민기, 연정훈, 김진표와 서승한 PD가 참석했다.
이날 조민기는 '탑기어 코리아'의 '스타랩타임' 코너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를 묻는 질문에 "2NE1, 원더걸스, 소녀시대를 부르고 싶다"며 "우리 프로그램 이미지 상으로는 2NE1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민기는 '탑기어 코리아' 시즌2의 MC로 나서는 소감에 대해 "첫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평소 흠모하던 걸 그룹의 멤버와 저녁식사를 하는 느낌"이라며 "멀리서 바라만 보던 탑기어 코리아의 식구가 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함께 MC로 나서는 김진표는 "일단 여자 분이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다. 시즌1에서는 여자 분으로 유일하게 김옥빈이 나왔는데 좋은 기록이었다"며 "지금 '보이스 코리아'를 하고 있는데 코치중 이왕이면 백지영 코치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정훈은 "당시 김갑수 선배님이 이건희 회장을 모시겠다고 했었는데 그 이후에 와이프가 나오기로 했었는데 아쉽다. 현재는 딱히 정해둔 스타는 없다"고 밝혔다.
스타랩타임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스타가 출연해 '탑기어 코리아' 전용트랙에서 주행하고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랩타임을 공개하는 코너이다. 지난 시즌1에서는 배우 김수로, 2AM의 조권, 임슬옹과 홍일점으로 배우 김옥빈이 출연해 자신의 드라이빙 실력을 공개했다.
'탑기어 코리아2'는 영국 BBC의 '탑기어'를 오리지널 한국포맷으로 제작한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자동차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테마로 슈퍼카는 물론 올해 국내에 출시될 신차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한다. 오는 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