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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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기억 돌아온 엄태웅, 괴로움에 절규

기사입력 2012.04.04 22: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마침내 기억이 돌아왔지만, 괴로움에 절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5부에서는 선우(엄태웅 분)가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는 고등학교 시절 장일(이준혁 분)의 배신으로 죽음의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났지만, 시력을 잃고 말았다.

갑작스런 실명 선고로 방황했고 정신도 오락가락하며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듯했다.

몸을 추슬러 퇴원을 한 뒤에는 금줄(박효준 분)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산을 오르다 불현듯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아버지 경필(이대연 분)의 석연찮은 죽음, 죽마고우인 장일의 배신 등에 대한 기억을 찾게 된 것.

선우는 땅바닥에 없어진 채 괴로움과 고통스러움을 이기지 못하며 소리를 지르며 절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가 장일을 용서하지 않겠다며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엄태웅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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