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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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수녀 변신,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워…'성녀 베로니카 등극'

기사입력 2012.04.04 10:55 / 기사수정 2012.04.04 10:56

방송연예팀 기자


▲홍수현 수녀 ⓒ 채널A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홍수현이 청순미 넘치는 성스러운 수녀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연출 김평중)에서 수녀를 꿈꿨던 여주인공 강선아로 분한 홍수현의 촬영 현장이 4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홍수현은 성당에서 진행된 서원식에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수도자의 길을 걸어야 하는 뭉클한 정경 속에서 성스러우면서도 애틋한 성녀 베로니카의 이미지를 청초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에 홍수현은 "청빈, 자선, 순종을 하느님께 서약한 수녀를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수녀복을 입은 순간 스스로 마음속의 정갈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밝고 명랑소녀 같은 강선아의 또 다른 모습이기에 좀 더 집중하여 연기했다"고 전했다.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관계자 역시 "홍수현이 극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며 여주인공 강선아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바치기로 서원하는 환희의 순간이자 수도자의 길을 걷게 되는 성스러운 순간을 완벽히 묘사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수도자의 길을 포기하고 승혁의 아내가 된 순간부터 벌어지는 완벽한 반전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극중 홍수현은 어릴 적 성당 앞에 버려져 수녀의 손에 키워 진 후 수도자의 길을 선택했으나 격투기 선수 은퇴까지 선언하며 열렬한 구애를 보낸 차승혁(류시원 분)과 결국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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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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